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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
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신체의 열 방출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때 발생한다. 대표적인 유형은 열사병, 열탈진, 열경련, 열실신, 열부종, 한랭질환 후 반응 등이 있다.
2. 주요 유형과 증상
- 열사병 : 체온 40 °C 이상, 땀이 멈추고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.
- 열탈진 : 다량의 땀 소실로 탈수, 저혈압, 현기증이 나타난다.
- 열경련 : 격렬한 근육통 또는 경련이 발생한다.
- 열실신 : 혈관 확장으로 순간적인 뇌 혈류 감소가 생겨 실신한다.
3. 위험 요인
- 기온 33 °C ↑·습도 60 % ↑ 환경
- 직사광선 노출 및 무풍 공간
- 고령자·영유아·만성질환자
- 과도한 운동 또는 야외 노동
- 탈수·음주·카페인 섭취
4. 응급 조치 및 예방 수칙
-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의복을 느슨하게 한다.
- 차가운 물·얼음팩으로 목·겨드랑이·사타구니를 냉각한다.
- 의식이 있다면 0.1 ~ 0.2 % 식염수를 소량 반복 섭취한다.
- 40 °C 이상 또는 의식 장애 발생 시 즉시 응급실로 이송한다.
- 평상시 충분한 수분·전해질 섭취와 자외선 차단, 작업 시간 조절을 한다.
5. 체감온도(Heat Index) 계산법
Heat Index(열지수) 는 기온 (T [°C])과 상대습도 (RH [%])를 결합해 인체가 느끼는 실제 더위를 계산한다.
Heat Index[°C] = -42.379 + 2.04901523·T + 10.14333127·RH - 0.22475541·T·RH
− 6.83783·10-3·T² − 5.481717·10-2·RH²
+ 1.22874·10-3·T²·RH + 8.5282·10-4·T·RH² – 1.99·10-6·T²·RH²
Heat Index 해석
- 27 ~ 32 °C : 주의 - 가벼운 탈수 주의
- 33 ~ 41 °C : 경고 - 열탈진 가능성 증가
- 41 ~ 54 °C : 위험 - 열사병 위험
- 54 °C ↑ : 극심한 위험 - 즉시 실내 대피
WBGT (습구 흑구 온도) 간략 소개
야외 작업 현장에서는 WBGT 지수를 사용한다. 건구온도·습구온도·흑구온도를 가중 평균해 노출 강도를 평가한다. WBGT 지수가 28 °C 를 초과하면 작업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식 빈도를 증가한다.